26일 한국 영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'제36회 청룡영화상'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2015년 스크린을 수놓은 수많은 배우들이 총출동! 품격있는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그 현장, 함께 만나보시죠<br /><br /><br />지난 26일 저녁, 영화인들의 축제, 제 36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습니다 청룡영화상의 4년 연속 진행을 맡은 배우 김혜수 유준상!<br /><br />여전한 우아한 섹시미의 김혜수, 그리고 젠틀한 멋이 돋보인 유준상이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<br /><br />이날 김혜수가 시상식 말미에 '청룡영화제 너무 좋아여 상 참 잘주죠~'라며 자화자찬한 발언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<br /><br />이렇듯 진행자 김혜수가 극찬할 만큼 이번 청룡영화상은 크고 작은 영화에 트로피가 고르게 주어지면서 심사의 공정성에 힘을 실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<br /><br />먼저 신인여우상에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[간신]에서 조선 최고의 명기 설 중매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유영이 수상했습니다<br /><br />과감한 화이트 투피스 드레스로 품격있는 섹시미를 드러낸 이유영! <br /><br />이날 수상소감에서 '7년 전에는 미용실에서 헤어 스태프 일을 했었는데 생업을 포기하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' 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<br /><br />이유영에 이어 남자 신인상에는 [거인]의 최우식이 수상했는데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이 SNS를 통해 '진심으로 축하'라고 게재하면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남우조연상에는 천만요정 오달수가 [암살]로 차지했고 여우조연상에는우아하고 심플한 화이트 드레스로 멋을 낸 배우 전혜진이 [사도]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는데요<br /><br />이선균의 부인으로도 유명한 전혜진! 수상 소감으로 '여보 나 오늘 좀 늦을 것 같아, 이선균 감사합니다'라며 남편 이선균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습니다<br /><br />또한 인기스타상에 빛나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대세남 박서준은 블랙 턱시도로 멋을 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역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사랑스러운 그녀 박보영, 그리고 뒤태 미녀 설현 또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 주목을 받았습니다<br /><br />특히 설현은 이날 청룡영화상의 꽃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는데요 은근한 노출이 돋보이는 깊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로 시선을 압도 했습니다<br /><br />그런가하면 청룡영화상의 하이라이트 였던 남녀주연상!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절개 드레스로 여신포스를 한껏 풍긴 이정현! <br /><br />저예산 영화 [성실한 나라의 앨리스]로 전지현, 김혜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! 기분좋은 이변을 낳았는데요 <br /><br />출연료를 받지 않음은 물론 직접 사비를 털어 제작을 도우며 열정을 보였던 영화였던 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달랐습니다 <br /><br />이어 이날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! 바로 남우주연상의 유아인이었는데요 퍼플빛의 벨벳 턱시도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인 유아인!<br /><br />송강호-황정민 등 최고의 연기파 선배들을 제치고 [사도]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유아인다운 남다르고도 진심어린 수상소감 또한 큰 화제가 됐는데요<br /><br />'이런 무대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. 청심환을 먹고 왔다 매순간 부끄러운 일로 성장하고 다그치고 또 성장하는 그런 배우, 인간이 되겠다'며 감격어린 진심을 표현한 유아인!<br /><br />특별한 수상소감의 품격을 보여줘 대세다운 남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<br /><br />마지막으로 최우수작품상으로는 천만관객을 감동시킨 영화 [암살]이 차지했는데요 이처럼 진정한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을 보여준 제36회 청룡영화상!<br /><br />영화인들의 축복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적절한 분배는 물론 반전수상의 연속과 함께 남다른 시상식의 품격을 보여준 멋진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